안녕하세요 먹짱 곽두팔입니다. 오늘은 서울대입구에 신규로 오픈한 이자카야인 히토리 더 갓포에 대해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00%내돈 내산 후기이며, 솔직한 심정을 모두 남길 예정입니다. 참고로 미리 포스팅 되어있는 블로그들을 확인한 결과, 거의 대부분의 글들이 미블이라는 사이트에서 음식을 받은 후에 포스팅을 적는, 대가성 블로그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적는 글은 단 1원의 대가도 받지 않은 글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서울대입구 이자카야
히토리 더 갓포 위치&인테리어
서울대입구역 5번출구와 매우 가깝습니다.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고 가게 앞에 바로 배너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찾기는 매우 쉬우실겁니다. 신규로 오픈한 이자카야답게 인테리어가 매우 훌륭합니다.
오픈형 주방입니다. 주인장이 중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구조입니다. 일본식 이자카야를 그대로 가져온 모습입니다.
히토리 더 갓포
메뉴판 전체
상당히 고가의 음식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단순 메뉴들도 대부분 거의 2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입니다. 당연히 퀄리티가 뛰어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적게 먹어도 인당 3~5만원의 비용을 내야 하기 때문이죠!
서울대입구 이자카야
히토리 더 갓포 메뉴
우선 나름의 메인메뉴인 스키야키입니다. 그나마 스키야키는 평타는 치는 맛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가게는 서비스가 최악이라는 점인데요. 블로그를 대가를 받고 써주는 블로거들한테만 서비스 메뉴를 주고, 저희 같은 일반 손님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더군요. 동일한 사케 메뉴를 3번이나 주문했습니다. 중간에 나가고 싶었지만, 그러지도 못했죠. 이미 음식을 주문했으니까 말입니다. 무언가 모욕감까지 느낄 정도로 함께 먹은 사람들이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가게라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음식의 본질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먹은 맥주와 사케입니다. 놀랍게도 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입니다. 해당 가게에서 음식을 먹으며 느낀 점은, 가격이 비싼데 서비스의 품질이 너무도 낮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경험한 어떤 레스토랑보다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가격을 이 정도로 받으신다면, 적어도 서비스만큼은 고객들에게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눈물의 장어 구이... 엄청나게 얇은 장어가 나옵니다. 게다가 꼬리 부분은 전부 태웠습니다. 1.7만원의 가격을 내고 이 음식을 먹었다니 너무도 화가 나더군요. 체험단을 통해 가짜 리뷰를 만드는 시간에, 음식의 본질에 집중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해도 너무했습니다.
그리고 소스 폭탄인... 야끼소바..정말 너무했습니다. 식사를 하지 않고 방문을 했지만, 마요네즈로 얼룩진 야끼소바를 먹고 위산이 올라오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지금껏 제 리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게에 대해서 이렇게 혹평을 한 경우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저에게는 정말 겪고 싶지 않았던 경험이며, 음식의 질보다 돈을 내고 이러한 서비스를 받았다는 것 자체에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상 100% 내돈 내산 후기, 서울대입구 이자카야 힛토리 더 갓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공짜 음식을 먹으러 온 블로거들과, 그러한 블로거만 신경쓰는 주인장의 환장의 콜라보를 경험하실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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