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베트남 음식점 포68, 쌀국수의 진수 PHO68

 안녕하세요 먹짱 곽두팔입니다. 오늘은 서울대입구 근처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은 현지식 쌀국수의 진수, PHO68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해당 업체는 광고나 바이럴을 거의 하지 않고,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오랫동안 가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현지인 여성분이 사장인 곳입니다. 실제 베트남에서 먹어본 쌀국수와 가장 맛이 유사했으며, 그 깊이와 실력이 감동 받았습니다. 흔히 맛집이라고 알려진 봉천역 낀알로이알로이보다 몇곱절은 뛰어난 맛집이라고 평가합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서울대입구 쌀국수의 진수
PHO68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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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해당 건물의 1층은 참치 집이었다가, 곱창집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두꺼비 로맨스로 바뀐 이력이 있습니다. 즉 상당히 높은 임대료를 1층에 입주한 사장들이 버터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포68은 상당히 오랜 시간 2층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즉 오래 버티는 자가 강한 자라는 점을 인지하면, 해당 가게는 상당한 맛집이라는 점을 예측하실 수 있을겁니다.

주말도 영업을 하며, 아침 11시~저녁1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영업을하며, 배민도 입점해 있기 떄문에 여러분이 원하시는 편한 시간에 방문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넓습니다. 다수의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을 자주 방문하면서 놀란점은 항상 베트남 현지인 손님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베트남 사장님과 베트남 손님들 사이에 섞여있으면, 이곳이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아직도 베트남 현지인 손님들이 많은 이유는 잘 파악이 안됩니다. 고향의 맛이 그리워서일까요? 

 

서울대입구 포68
메뉴판 전체

먹짱 곽두팔의 취미생활인, 메뉴판 전체 사진 찍기입니다. 키오스크롤 통해 주문을 하는 시스템인데, 엄청나게 많은 상품이 존재합니다. 세트상품까지 있으므로, 무엇을 먹을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그리고 서울대입구 초역세권에 위치한 가게임에도,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인 동시에 양까지 많으며, 맛도 뛰어납니다. 저는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추천한다면 단언컨대 PHO68을 추천합니다. 이 가게를 넘어서는 어떠한 쌀국수 가게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입구 포68 메뉴를 즐겨보자!

 이곳을 여러번 방문하며 참으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짤로 감상하시죠!

음식 하나 하나 맛이 부족한 메뉴가 없습니다. 하나 같이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베트남 현지식을 먹어보신 분들은 많이 놀라실겁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서 개량한 것이 아닌, 베트남 본연의 조리 방식과 식재료를 통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려놨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게를 살펴보면 베트남에서 공수한 소스를 활용하는 것을 손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즉 현지의 진한 쌀국수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에머이 등 수 많은 프랜차이즈 쌀국수집이 있지만, 제가 먹어본 결과 모두 PHO68을 따라올 수는 없었습니다. 드셔보시면 아실겁니다.

또한 가게 내부가 상당히 베트남스럽습니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와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판매하므로, 아직까지 못먹어본 메뉴가 많습니다. 그만큼 다양성만을 따지고 놓고 보면 상당히 뛰어난 가게인 셈입니다. 참고로 천연사탕수수쥬스(5천원)은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설탕의 과도한 맛이 아닌, 깔끔한 단맛이라는 표현이 좋겠네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해당 사탕수수 쥬스는 주인장이 직접 갈아줍니다.

너무 신기하죠? 처음 겪어보는 것들이 많았던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반미... 이곳의 반미는 고기의 양은 적지만, 그 맛은 뛰어납니다. 엔젤리너스의 반미에 비하면... 훨씬 싸면서 맛이 좋습니다. 현지식 그대로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맥주 한 잔 하고 싶을때 방문을 해도 딱인 맛집입니다.

또한 해당 쌀국수가 제일 작은 사이즈입니다. 국물이 엄청나게 깊습니다. 또한 양 보이시죠? 성인남성 한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자주 생각나는 맛입니다. 그리고 상당히 수준 높은 베트남 현지식 쌀국수를 맛보실 수 있을겁니다. 구글 평점을 보시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실겁니다.

볶음밥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반미와 쌀국수에서 느꼈던 감동만큼은 아닙니다. 쌀밥이 드시고 싶은 분들만 드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드셔보아야 할 반쎄오.. 그야말로 현지에서 먹는 반쎄오와 동일합니다. 소스와 먹는 방식이 많이 생소하실겁니다. 사장님께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한번 질문 하신 후에 먹어보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그야말로 맥주 안주와 찰떡입니다. 그리고 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장에서 먹은 반쎄오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맛이 훌륭했습니다. 오늘은 먹짱곽두팔이 최고봉으로 선정한 서울대입구역 쌀국수의 진수 포68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먹짱곽두팔이었습니다.